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챔피언스 리그/2019-20 시즌/8강 3경기 (문단 편집) == 여담 == * '''8:2'''라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숫자로 인해[*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가 아스날을 상대로 이 스코어로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참고로 박지성도 이 경기에 교체투입된지 2분만에 득점하며 팀의 6번째 골을 집어넣었다.] 국내 언론은 뮌헨 대승에 주목한 언론의 경우 이른바 "'''[[가르마|이대팔 가르마]] 대첩'''"이란 명을 붙였으며, 바르사의 대패에 주목한 언론은 중립구장 지명을 따와 "'''리스본 굴욕'''" 또는 "'''리스본 쇼크'''"라 이름 붙였다. * [[FC 바르셀로나]]는 1946년 [[세비야 FC]]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0:8로 완패한 이후[* [[https://en.m.wikipedia.org/wiki/1946_Copa_del_General%C3%ADsimo|출처]]], 무려 74년 만에 8실점 패배를 기록하는 치욕을 다시 겪게 되었다. 또한 69년 만의 6점차 이상 패배[* 이전 패배는 1951년 [[RCD 에스파뇰]]과의 리그 경기에서 6:0으로 패한 것.], 25년 만의 5점차 이상 패배[* 이전 패배는 1995년 [[라싱 데 산탄데르]]와의 리그 경기에서 5:0으로 패한 것.]라는 불명예도 얻게 되었다. 거기에다 챔스에서 처음으로 단일 경기를 5실점 이상으로 패배하였으며, 팀의 모든 경기를 통틀어 최초로 8실점을 했다. 또한 이 경기는 UCL 토너먼트에서의 단일 경기 최초의 8실점 경기로 기록되었다. 그야말로 기록적인 참사가 쏟아진 경기. * 뿐만 아니라 [[FC 바르셀로나]]는 3년 연속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비극을 겪고 말았다. 2017-18 시즌에는 [[AS 로마]]에게 일명 [[로마의 기적]]을 당하며 8강에서 극적으로 탈락하였고, 2018-19 시즌에는 [[리버풀 FC]]에게 이른바 [[안필드의 기적(2019년)|안필드의 기적]]의 희생양이 되어 4강에서 또 극적으로 탈락하였다. 그리고 올시즌에는 이전 시즌들과는 달리 역전패는 아니지만, [[FC 바이에른 뮌헨]]에게 8강에서 그에 버금가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대참패를 겪고 말았다. 세 시즌 동안 토너먼트 탈락 과정의 임팩트가 워낙 컸기에 그 후폭풍으로 결국 2번의 감독 경질이 이뤄지고 말았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2020-21 시즌은 UCL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맹 FC]]한테 총합 스코어 5:2로 탈탈 털려 광탈했고, 2021-22 시즌에는 UCL 조별리그에서 [[SL 벤피카]]에게 밀려 3위를 기록해 유로파 리그로 탈락하였다. 2022-23 시즌에도 UCL 조별리그에서 뮌헨과 인테르에게 밀려 또 3위를 기록해 2시즌 연속 유로파를 가게 되었고, 유로파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총합 스코어 4:3으로 탈락하여 유로파조차 진출하지 못했다. 6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끔찍한 참사를 겪게 된 셈.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00815_102617.jpg|width=100%]]}}} || * 이날 경기의 공식 MOM인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는 선제골을 포함해 2골과 1도움을 기록, 유럽축구 통계 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뮐러는 이 경기 포함 바르셀로나 상대로 5경기 6득점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의 천적임을'''[* 2023년 3월,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더 쉽냐고 한 질문에 메시는 항상 상대하기 쉽다고 함으로써 사실상 확인사살.]입증했다. * 또한, 토마스 뮐러와 마누엘 노이어는 이 경기까지 거치면서 선수 커리어 내내 총 3번의 참사 현장을 경험하게 되었다. [[미네이랑의 비극]]을 시작으로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의 치욕]]을 당하고 이번 리스본 쇼크의 주역이 되었다. 게다가 이 둘과 제롬 보아텡은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기면서 메시에게 절망감을 안겨주었다. 6년만에 메시를 또 좌절하게 만든것. * 원 소속팀이 [[FC 바르셀로나]]이던 [[필리페 쿠티뉴]]는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되어 친정팀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비수를 꽂았다. 여담으로 득점 후 세레모니는 하지 않았다. 반면 유벤투스-뮌헨 시절 포함 개인 커리어 통산 8회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아르투로 비달]]은 연속 우승이 바르셀로나에서 끊기더니 전 소속팀에게 대패를 당하는 경험까지 맛보게 되었다.[* 경기 시작 전, 뮌헨을 도발하는 늬앙스의 인터뷰를 했다. 비달: "뮌헨에 레반도프스키가 있지만 메시는 우승을 가지고 오는 선수다."][* 참고로 비달은 화려한 리그 우승 경력과는 달리 챔스 우승은 없으며, 결승 진출 역시 유벤투스 시절 2014-15 시즌이 전부다.] 그리고 20-21 시즌, 비달은 [[인터밀란]]으로 이적하였고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 [[필리페 쿠티뉴]]가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더라도 [[FC 바르셀로나]]는 [[리버풀 FC|리버풀]]에게 보너스 5M을 지급해야 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리버풀 에코 언론지에서는 이를 부인하였다. * 뮌헨은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을 2:7, 16강에서 첼시를 총합 스코어 1:7,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바르사를 2:8로 [[개념은 안드로메다로|안드로메다로 관광 보내면서]] 의도치 않게 빅클럽 감별사의 역할을 착실히 해냈다. 세 팀 모두 팀 어딘가에 여기저기 미세하게 구멍이 난 상태인데, 선수단 퀄리티는 좋지만 감독의 능력이 부족하고 보태서 연령대가 노인정 수준이라 강행군을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상태 등 한군데씩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보통 팀들이라면 조금 이기거나 지거나 하는 식으로 적당히 넘어갈 수 있었지만 뮌헨은 아주 혹독하게 이 팀들을 털어버림으로써 강팀간 대결에서는 한끝 차이도 지옥으로 갈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다시금 입증해주었다.[* 후반전 쿠티뉴의 골로 7 : 2로 경기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선수들끼리 “계속해!”, “멈추지 마!” 라고 외치면서 스스로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https://www.goal.com/kr/뉴스/a/1rtj27d6y94g015mibd8hgsgyc|#]] 그리고 이후 쿠티뉴가 다시 한번 추가골을 넣으며 가르마 스코어가 완성되었다.] 다음 상대는 기적의 팀 리옹이고 그 다음은 역시 비슷한 기적의 팀 라이프치히와 신흥강호 파리 생제르맹이다. 바르셀로나가 한끝차이로 8실점하는 걸 봤으니 이들은 당연히 수비 위주로 나가면서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갈 것이고 바르셀로나처럼 주전급이 노인정인 것도 아니라 강공에 좀 더 버틸 텐데, 과연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우승을 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 결국 뮌헨은 4강에서 리옹을 3:0, 결승전에서 파리를 1:0으로 꺾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 유벤투스가 16강에서 탈락하고 바르셀로나가 8강에서 탈락함으로써 이번 시즌은 '''2004-05 시즌 이후 15시즌 만에 메시와 호날두 없는 4강이 성사되었다.''' 팬들은 메날두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워하고 있는 상황.[* 두 명 모두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기 시작한건 2004-05 시즌인데(호날두는 02-03부터, 메시는 2004-05부터.) 이 때는 둘 다 16강 탈락을 했고 바로 다음 시즌인 2005-06 시즌에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18-19 시즌까지 14시즌간 둘 중 적어도 한 명은 4강 이상에 모습을 비췄고, 08-09 시즌에는 아예 결승에서 만나기도 했다. 07-08, 10-11 시즌처럼 4강에서 맞붙은 경우도 있다.] * 호날두는 답이 없는 전술과 팀원들을 가지고도 고군분투 했으나 16강 탈락, 메시는 16강에서는 팀을 이끌고 8강에 올라왔으나 그 이후에는 본인을 포함한 팀 전체가 와르르 무너지면서 탈락하게 되었다. 이에 [[레딧]]을 포함한 전세계 축구 커뮤니티들은 최악의 환경 속에서 신계 선수들이 말년을 버리고 있다고 한탄하고 있다.[* 더구나 메시와 호날두는 이미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어 선수생활 역시 얼마 남지 않았다. 두명 모두 아직까지는 기량이 하락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이들 역시 에이징 커브를 피하지 못하는데다 소속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치명적이다.] * 라리가 팀들이 전멸함으로써 챔피언스리그는 2006-07 시즌 이후 13년 만에 라리가 없는 4강 역시 성사되었다. * 바이에른 뮌헨 이사장 루메니게 인터뷰에 따르면 경기가 종료된 후 루메니게는 역사적 대승으로 축제 분위기인 드레싱룸을 예상하고 들어갔으나, 차분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할려는 바이언 선수단들의 모습에 놀랐다고 한다. [[https://mobile.twitter.com/iMiaSanMia/status/1294622142684946432|출처]] * 한 축구팬이 이 경기를 보다가 "바이에른이 마치 리그에서 [[FC 아우크스부르크]] 같은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하는거 같다"라는 감상평을 남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공식 트위터에서 우리는 최근 바이에른과의 4경기에서 5득점 8실점을 했다는 내용의 트윗으로 이를 받아치기도 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08196&|#]] * 또한 경기 이후, 일부 바르셀로나 팬들이 직접 구단을 찾아가 항의했다고 한다. 이날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팀 대패에 화가 난 12명 이상의 팬들이 구단 훈련장을 방문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바르셀로나의 디렉터인 [[기예르모 아모르]]를 만나 성난 마음을 표출했다. 한 팬은 "우리는 [[RCD 에스파뇰|에스파뇰]]이 된 것처럼 8골이나 내줬다"고 따졌다. [[https://naver.me/5jWuVGKV|#]] * 뮌헨의 대승의 핵심 멤버 중 하나인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는 경기가 끝나고 어릴 적 우상인 메시에게 유니폼을 교환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화가 나있었는지 거절당했다고 한다. 사람들의 반응은 [[넌씨눈]]. 다만 당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인해 유니폼 교환이 자제되는 면을 감안하면 오히려 좋은 일이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이후 네이마르가 4강전이 끝나고 유니폼을 교환했다가 구설수에 올라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할 뻔했다. 그리고 2022-23 시즌에 데이비스는 [[파리 생제르맹 FC|PSG]] 소속이 된 메시를 16강에서 다시 만나 1차전이 끝난 이후 드디어 유니폼 교환에 성공했다.[[https://youtu.be/ipKj5tUd974|영상]] * 이후 바르셀로나는 [[키케 세티엔]]을 경질했으며 19일 [[로날트 쿠만]] 선임을 발표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04244|기사]] * 이 참사 이후에 이니에스타, 차비, 그리고 부스케츠의 이른바 "세 얼간이" 라인에 빗대어 이번에는 바르셀로나의 영입들을 까는 세 얼간이 드립의 자매품으로 놈놈놈이 나왔다: '''[[앙투안 그리즈만|벤치에 있는 놈]], [[우스만 뎀벨레|병원에 있는 놈]], [[필리페 쿠티뉴|상대편에 있는 놈]].''' [* 자고로 이 못난 세 얼간이들의 기대치를 충족 못하는 행보와 주급, 이적료 먹튀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파산 직전에 몰렸고 결국 피눈물을 흘린 채 원클럽맨 [[리오넬 메시]]를 보내야만 했다.] * 아무런 상관 없는 여담이지만, 뮌헨의 20-21 시즌 어웨이 유니폼의 등번호/이름 폰트는 원래 형광 주황색인데, 이날은 왠지 모르게 검정색 폰트를 달고 나왔다. UEFA 규정상 가독성 문제로 챔피언스리그 한정으로는 검정색 폰트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전에서도 이 유니폼에 검정색 폰트를 달고 뛰었다. *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 메시는 바로 다음시즌에 챔스 4강에서 보아텡을 재끼는등 맹활약을 하며 복수와 동시에 msn트리오와 함께 트레블을 성공했고 바이에른은 이날의 승리로 그때의 복수를 다시 한셈이라 계속 묘하게 악연이 이어지는 느낌이다. *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는 1년 뒤 [[UEFA 챔피언스 리그/2021-22 시즌/조별리그|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재정 악화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 결국 팀의 상징이었던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마저 불발되었고,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 FC]]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일방적인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캄 노우]]에서 열린 첫번째 맞대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시종일관 압도하며 3대0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득점은 커녕 '''유효슛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알리안츠 아레나|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두번째 맞대결에서도 역시 3대0으로 바이에른이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고 이 패배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유로파리그 진출'''이라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참고로 1년 전 바르셀로나를 짓밟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하였던 [[토마스 뮐러]]는 이번에도 모두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를 통해 뮐러는 바르셀로나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7경기 8골 2어시째를 기록하게 되었는데,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 상대로 뮐러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 같은 해 9월 30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에게 대패를 당했던 [[이스타디우 다 루스|이 경기장]]에서 [[SL 벤피카]]에게 0:3으로 패배하며 두번째 리스본 참사가 일어나고야 말았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20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장소인 벤피카 원정에서 후반에 4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4:0 완승을 거두었다. 어째 리스본은 바르셀로나에게는 아픔의 땅이자 바이에른에게는 축복의 땅이 되어가는 분위기다.[* 이 날 바이에른 소속으로 100번째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기록했던 [[마누엘 노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스본은 아직 우리에게 잘 맞는 장소인거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https://www.instagram.com/p/CVQ_j_yIhcO/|#]]][* 사실 이전부터 바이언은 포르투갈의 극상성팀 중 하나였다. 바이언은 포르투갈 리그를 상대로 19승 9무 2패 74골 23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저 2패도 바이언에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안겨주며 그나마 대등하게 맞붙는 [[FC 포르투]]전 전적 때문에 생긴 것이고 포르투를 제외하면 16승 7무 60골 14실점으로 그 외의 팀에게는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 여담으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2021년 기준 11승 5무 3패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바르셀로나는 해당 시즌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이후에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분데스리가 소속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게 패배하는 바람에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게다가 이 탈락이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더욱 치욕스러운 사실인 것이, 자신들을 꺾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해당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42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그저 지켜만 볼 수 밖에 없었다. 공교롭게도 2년 전에 자신들을 8강에서 꺾었던 분데스리가 소속의 FC 바이에른 뮌헨이 해당 시즌 챔스를 제패하고 두 번째 트레블을 이뤄내는 과정의 희생양이 된 것도 모자라 상대의 우승을 그저 TV로 목도해야만 했던 경험이 있던 바르셀로나는 그때의 악몽이 2022년 5월에 다른 모습으로 변해서 되살아난 셈.] * 아이러니하게도 이날 참사의 주역이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레반도프스키]]는 2시즌 뒤 본인이 침몰시켰던 바로셀로나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이적하자마자 챔스에서 뮌헨을 만나게 됐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뮌헨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홈과 원정 경기에서 한 번도 득점하지 못 한 채 홈/원정 경기 합계 5:0 참패를 당하는 것도 모자라[* 그나마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뤘던 원정 경기에서는 골 결정력이 떨어지긴 했어도 전반전만큼은 매섭게 공격을 진행했던데다 2실점을 한 후반전에도 여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라도 했지, 자신들의 홈에서 치뤘던 경기는 전반전에만 2실점을 하는 등 선수들이 의욕이 없이 뛰어서 눈이 썩을 정도의 경기력을 대놓고 보여주었다. 물론 이때는 바르셀로나가 유로파로 밀려나는 것이 확정된 여파로 선수단이 침체된 상황임을 감안해야 한다.] 인테르에게도 밀리면서 유로파리그로 내려가고 말았다. 그리고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홈 경기와 뮌헨 원정 경기에서 각각 상대 수비수인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뤼카 에르난데스]]에게 철저히 지워지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